주최 : 수자원공사
주관 : 워터웨이플러스
기획/제작 : PK ART AND MEDIA
2020년에 이어 진행된 2021년 디아크 미디어 파사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강정고령보의 4대강문화관 디아크는 하늘로 비상할 듯한 위용을 내뿜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건축구조와 영상작품, 빛과 음악이 하나가 된 이 화려한 스펙터클은 작년 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코로나-19’에 지친 대구의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로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연‧인간‧미래를 다루는 ‘강, 공존을 말하다’란 테마로 팬데믹을 이겨내기 위해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훼손된 지구 환경에 대한 위험수위는 이미 회복하기에 늦었다는 비관론까지 나왔다.
‘코로나-19’도 훼손된 자연환경으로 교란된 생태계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도시로 나오면서 발생했다고 보는 학설도 있다.
늦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을 잊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